| 개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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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 개혁의 근원지 |
소재지 :
서울 성북구 성북동 안암동 5가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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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산 자락에 있는 개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 명부전, 칠성각, 독성각, 종각, 선방 등이 있다. 승려들의 교육기관인 5층짜리 중앙승가대학도 있다. 개운사의 선방은 서울 인근 선방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방으로 꼽힌다. 암자로는 대원암과 칠성암이 있다. 대원암은 지난 1845년 우기(祐祈)가 창건했다. 이 암자는 근대 불교의 대석학 박한영(朴漢永) 스님이 불교전문강원을 개설하여 불교계 석학들을 배출한 곳이다. 1970년대에는 탄허(呑虛) 선사가 주석한 곳이기도 하다. 개운사는 20세기 이후 한국 교육불사와 불교의 진보적인 운동을 주도해왔던 곳이다. 개운사는 소담한 절이지만 한국 불교 개혁의 근원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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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 태조 5년(1396년)에 왕사(王師)인 무학대사가 동대문 밖인안암산 기슭(현재의 고려대학교 부근)에 절을 짓고 영도사(永導寺)라고 하였다.
그 후 정조 3년(1779년) 5월에 후궁 원빈 홍씨가 세상을 떠나자 영도사 자리에 묘소를 정하고 명인원(明仁園)이 세워지자 인파당(人波堂) 축홍(竺洪) 스님이 영도사를 동쪽으로 몇 리 떨어진 현재의 자리에 절을 옮겨 지었다고 하였다. 그러나 사기(寺記)에는 영조 6년(1730)에 영도사가 이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이 절은 현재 조계종이지만 최근까지 태고종에서 관리하였으므로 1955년에 대처승 주최로 전국포교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1981년부터 중앙승가대학이 이곳을 교육도량으로 자리잡으면서 현대사 속에서의 개운사 전통을 꽃피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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