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 923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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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산(鳴聲山)
쫓겨난 궁예가 울던 울음산... 지금은 산정호수가 명승지로
소재지 : 경기 포천군 영북면

한국전쟁 이전 북한 땅이었던 만큼 이 산은 이름에서부터 역사의 한을 안고 있다. '울 명(鳴)'과 '소리 성(聲)'이 합쳐져서 명성이고 일명 울음산이다.
신라의 마의태자가 망국의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들어갈 때 이 산을 거쳐 갔는데 마의태자의 울음을 따라 산도 울었다고 하여 붙혀진 이름이라고 한다. 또 다른 전설에는 왕건에 쫓긴 궁예가 이곳으로 들어와 통곡하였다고 하여 얻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궁예가 세운 태봉의 수도 철원은 명성산 바로 옆에 있다.
하지만 이름과는 상관없이 지금은 국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산자락에 산정호수가 있어 여름에는 수상스키를, 겨울에는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한때 김일성이 자신의 별장을 지어 기거했다는 얘기에서 알 수 있듯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산정호수를 배경으로 억새밭이 낭만을 더하고 깍아지른 듯한 암벽이 운치를 더한다.
높이 923m. 동쪽에 박달봉(800m)과 광덕산(1,046m), 남쪽에 여우봉(620m)이 솟아 있다. 정상에 오르면 산정호수와 억새밭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하산길에 등룡폭포와 비선폭포를 볼 수 있다. 주변에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는 유황온천이 있어 등반의 피로를 풀기에 적당하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 의정부→43번 국도→포천읍→38선 휴게소 3거리(우회전)→검문소 3거리(좌회전)→문암리 3거리(우회전)→산정호수 주차장
◇ 대중교통
대중교통은 운천까지 가서 운천에서 산정호수 가는 버스 이용

● 서울 - 운천
서울 동서울터미널, 수유리, 상봉터미널에서 20분 간격의 신철원행 직행버스로 운천하차(직통은 운천까지 직접가며 직행은 중간 중간에 버스터미널을 들린다. 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 의정부 - 운천
의정부시외버스터미널~신철원(말갈) 시외버스 이용 운천 하차, 10분 간격 운행

● 운천 - 산정호수
운천 터미널에서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직행버스 이용 (20분 소요) 운행시간은 07:0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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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반코스
  • 제 1 코스
  •   산정호수→자인사→능선안부→억새밭→삼각봉→능선안부→등룡폭포→산정호수(3시간 30분)

  • 제 2 코스
  •   산안고개→정상→서북계곡→강포3교(4시간 10분)
      사찰
  • 자인사(慈仁寺) (경기도 포천군)
  • 자세히..
      경기도 포천군과 강원도 철원군에 걸쳐 있는 명성산은 험준한 암벽을 이룬 서쪽 산세가 특히 빼어나고 억새밭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한데 이 명성산 기슭에 자인사(慈仁寺)가 자리잡고 있다. 명성산(鳴聲山 : 울음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궁예왕( ?-918)이 부하 장수인 왕건의 군사에 패한 후, 지금의 명성산성(약4-5Km 전방에 산성이 현존함)에 진을 쳤을 때, 이곳 커다란 바위에다 제사상을 차리고자주 기도를 올리면서 궁예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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