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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
아름다운 절집, 안동의 수찰
소재지 : 경북 안동시 서후면 태장리 901
봉정사 봉정사는 천등산 남쪽 기슭에 있는 개목산성(開目山城) 아래에 위치하는 안동의 수찰(首刹)이다.

부석사(浮石寺) 무량수전(無量壽殿)과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로 알려지고 있는 극락전(極樂殿, 국보 제15호)을 비롯하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55호) 화엄강당(華嚴講堂, 보물 제448호), 고금당(古今堂, 보물 제449호) 등의 값진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전국유수의 고찰(古刹)이다.

이 절에서 동북쪽 능선을 하나 넘으면 천등산 정상 바로 밑에 능인대사(能仁大師)가 천등굴(天燈屈)에서 도를 깨쳤다는 개목사가 있어 목조구조의 아름다움을 지닌 원통전(圓通殿, 보물 제242호)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봉정사가 위치한 서후면과 천등산 자락에는 수많은 대규모 살림집과 정자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재실들이 남아있다.
봉정사에 관해 전해오는 기록은 거의 없다.
6.25동란때 인민군이 머무르면서 사찰에 있던 경전과 함께 사지(寺誌)등을 모두 불태웠기 때문이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 안동시 -> 송야교(서후면입구) -> 명동입구 -> 풍산(매곡교) -> 예천 송야교 -> 서후면사무소 -> 봉정사
◇ 대중교통
● 안동시 -> 봉정사행 51번시내버스 1일 7회운행, 4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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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 전설 1
  •   신라 신문왕2년(682년)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이 도력으로 종이로 봉을 만들어 날렸는데 이 종이봉이 날아와 낮은 곳에 절을 짓고 봉정사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 전설 2
  •   창건후 의상은 이 절에다 화엄강당을 짓고 신림등의 제자들에게 전법하였다고 한다.
    또 일설에는 의상이 화엄기도를 드리기 위해서 이 산에 오르니 선녀가 나타나 횃불을 밝혔고 청마가 앞길을 인도하여 지금의 대웅전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산이름을 천등산이라 하고 청마가 앉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절 이름을 봉정사라 하였다고도 하였으니 도교적 설화로 가득찼던 초창기 불교에 얽힌 전설인 셈이다.
      부가정보
    만세루(덕휘루)
    [만세루(덕휘루)]
    누문은 대부분 이층으로 건축되며 아래층은 사찰의 중정으로 통하는 통로로서의 기능을 하며, 윗층은 산사의 전망을 감상하거나 목어(木魚), 운판(雲版), 범종(梵鐘), 법고(法鼓)등을 걸 수 있는 종루(鐘樓)나 고루(鼓樓)의 기능을 겸하기도 한다.

    만세루는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측면에 풍판을 달아 가구의 노출을 방지하고 비나 바람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하였다. 건물의 구조는 이층 누각식 건물로 일층인 아랫부분은 자연석 기단에 자연석 주츳돌을 놓고 기중을 세웠다. 우하주는 누상주에서 사용한 것보다 더 굵은 부재를 사용하여 견고하게 보이며 사찰의 중정으로 오르는 통로의 구실을 한다. 만세루는 우물마루 바닥에 평난간으로 둘러져 있으며 법고와 목어 판이 놓여져 있어 예불을 알리는 고루로서의 기능을 한다.
    [일주문]
    일주문은 사찰로 들어가는 첫째 문이다.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되었지만 일심(一心)을 뜻한다고도 할 수 있다. 항상 한마음 한뜻을 가지고 수도하고 교화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하겠다.

    봉정사의 일주문은 명옥대를 옆으로 하고 뻗어 언덕을 오르다 보면 저만치서 지붕이 서서히 나타나고 조금 더 오르면 완전한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준다. 봉정사로 오르는 길이 급한 경사를 이루다가 이곳에서 잠깐 평지를 만들었고 여기에 일주분을 지은 까닭이다.

    일주문은 자연석을 가지고 허튼층쌓기로 마무리 한 기단 위에 둥근 기둥을 나란히 일직선상에 세우고 그 위에 공포를 짜서 결구하고 도리를 걸친 다음 서까래를 걸어 완성시켰다. 지붕은 맞배지붕에 겹처마를 하고 측면에 풍판을 설치한 구조이다. 공포의 구조는 다포양식을 사용하였으며 처마 밑에는 '天燈山鳳停寺' 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1900년 현 위치에 신축하였다.
    [무량해회]
    정면 4칸, 측면 3칸의 겸치마 집에 전면과 남쪽에 마루를 놓고 양통의 중앙에 칸벽을 설치하여 몇 개의 바응로 나누어 부전승과 객승의 방 종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요사이다. 남쪽 면에는 축단 밖 단하로 튀어나온 열주(烈柱)로 받쳐진 누와 후면 내정 쪽에 쪽마루가 연결되어 통로는 3면에 이어졌다. 해화당 몸체에서 약 2미터 가량 띄어 'e'다를 뒤집은 형태로 요사가 배치되어 전체적으로 '트인 ㅁ자형' 평면을 이룬다.

    안마당을 둘러 싼 북쪽의 방사 모서리에 '염화실'이라 한 작은 편액이 붙어 있다. 2칸 방과 작은 대청 그리고 단칸방 둘이 꺾여 북동쪽을 막아 섰고 4칸의 넓은 부엌은 동남 모서리에 돌출된 남족으로 3칸통의 큰 방을 만들어 시중과 대중방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정에 면한 본채는 겹처마와 익공이 가구된 비교적 높고 당당한 건물이나 ㄷ자의 후원 요사 부분은 홑집으로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인다. 안마당을 향한 본채 뒷면 각방에는 띠살문 옆에 살대를 꽂은 광창이 설치되어 내정의 분위기를 아담하게 꾸며준다.
      Photo Gallery
    봉정사 입구
    봉정사 입구

    봉정사 전경
    봉정사 전경

      암자
  • 지조암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영산암과 함께 봉정사에 딸린 암자이다. 법당과 요사채, 칠성각 등이 있다. 법당은 정면 6칸, 측면 3칸 맞배지붕 건물이다. 처마는 홑처마, 공포는 이익공양식이다. 자연석 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석을 놓고 원주를 세웠다. 법당 뒤에 있는 칠성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이며 자연석 주초석으로 지은 건물이다. 칠성각 안에는 우물마루를 깔고 벽에 불단을 설치, 왼쪽부터 산신 칠성 독성 탱화를 봉안했다. ...
      암자
  • 영산암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촬영 장소
    영화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감독 배용균)의 촬영지이다. 이 영화는 뛰어난 영상미로 찬사를 받았는데 그 영상 속에 등장하는 현장이 바로 이 곳이다. 영화 속에서 동자승이 큰 스님을 향해 무릎을 꿇고 앉아있던 소담스런 마당과 그것을 둘러싼 고요하고 아름다운 암자가 바로 영산암이다. 지조암과 함께 봉정사의 부속 암자이자 스님들의 참선도장이다. 그러나 봉정사를 찾아온 사람들조차 이 영산암을 보지못하고 돌아갈 정도로 영산암은 ...
      국보
  • 봉정사극락전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아름답고 소박한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한국 최고의 목조건물', '전통적 주심포양식의 유일한 예', '고려시대의 대표적 건물'. 이 모두 봉정사 극락전을 두고 의례 붙어 다니는 수식어들이다. 1972년 극락전을 해체 수리할 때 종도리밑의 홈에 수장된 한지에 기록된 1625년에 작성된 「극락전 상량문」에 의하면 1363년(공민왕 12)에 건물의 지붕부분을 중수한 기록으로 건립 절대연대는 1363년보다 100년내지 150년 정도는 앞서 건립되었을 것으로 (12 ∼ ...
      보물
  • 봉정사대웅전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시선을 사로잡는 오래된 단청의 문양과 색감
    대웅전은 다포계(多包系)의 전형적인 형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흔히들 조선초기의 불전으로 알려져 왔지만 1363년 공민왕 피난시절에 왕실적 차원에서 건립되었을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면 현존하는 다포계건물로서는 가장 오래된 예가 된다. 자연석 허튼층 쌓기 기단위에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다포계 팔작집. 전면에 툇마루를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정면에는 세살분합문을 모두 달고 측면 전 후 협칸에 정자살 2합문을, 그리고 ...
      보물
  • 봉정사화엄강당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대웅전 서쪽 즉 대웅전과 극락전 사이에 세워진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주심포 맞배지붕이며 대웅전 앞마당을 향해 앉아 있다. 화엄강당은 대웅전 처마밑에 지붕을 게워 넣기 위해 기둥높이를 낮춘 형국이다. 그러다보니 지붕면에 비해 벽면이 낮은 가분수형의 비례가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왜곡된 비례는 공포의 모습에서도 나타난다. 기둥 높이에 비해 유난히 큰 공포와 위로 들린 공포끝의 조각 등이 과장되어 있어 이 건물 역시 익공 ...
      보물
  • 봉정사고금당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극락전 앞 서쪽에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며 공포구조는 익공으로 이해되기 쉬운 주심포 형식이다. 이 건물의 주심포는 극락전과도 다르고 부석사 무량수전 등과도 다른 조선중기의 주심포형식으로 공포의 끝을 학의 부리와 같이 날카롭게 조각하여 장식성을 높였고 공포부재도 넓어져 선적인 형상에서 면적인 형상으로 바뀌었다. 이런 점에서 익공계 형식으로 해석되기도 하나 조선후기에 오면 익공계와 주심포계를 구별할 수 없을 ...
      시도유형문화재
  • 봉정사삼층석탑 (경상북도 안동시)
  • 자세히..
     
    이중기단의 방형석탑
    높이 3.18m. 건립연대는 고려중기. 탑신부의 폭이 기단부에 비해 좁고, 각층의 높이가 적당하게 줄어드는 이중기단의 방형석탑이다. 옥개석도 폭이 좁아 둔중한 느낌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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