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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월정관광지
물빛에 어리는 달을 벗 삼아...
소재지 : 경남 함양군 안의면 월림리

경남 함양 화림동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화림동에서도 그 으뜸은 농월정. 농월정은 물 위에 비친 달을 희롱한다는 뜻에서 나온 이름으로 달을 벗 삼아 풍류를 즐겼던 선비들의 사상이 엿보인다.
농월정 양 쪽 산기슭으로 노송이 우거져 있고 수양버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농월정의 맑디 맑은 물은 해발 1,580M의 덕유산에서 시작된 금천이다. 금천은 서상, 서하를 지나 농월정에 이르러 아름다운 물결을 만들어냈다. 이 곳에는 월연암이라고 부르는 마당같이 넓은 너럭바위가 하나 있다. 이 반석 위로 물이 흐르고, 흐르는 물 위로 밤 달이 비친다. 농월정은 이 운치를 지긋이 바라볼 수 있는 목 좋은 곳에 자리잡았다.
월연암에는 지족당 박명부 선생이 쓴 '지족당이 지팡이를 짚고 노닐던 곳'이라는 뜻을 담은 한자가 새겨져 있다.
농월정을 휘감아 도는 화림계곡 주변으로 동호정, 거연정, 군자정 등 정자가 3곳 더 있다. 황석산, 괘관산, 덕유산 등의 명산과 창인관광농원, 덕유교육원이 있다.
농월정을 중심으로 지난 93년부터 관광편의시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찾아가는 길
◇ 승용차
● 함양 ⇒ 안의 ⇒ 농월정 (17㎞)
● 거창 ⇒ 안의 ⇒ 농월정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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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장료
  어른 청소년 어린이 군인
개인 1,000원 600원 300원 600원
단체 800원 500원 200원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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