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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곡사
까마귀가 명당자리를 알려줬다는 전설이 전해져
소재지 : 경북 김천시 대덕면 조룡리 882

1천년전 도선국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절로 심산유곡에 있는 한적한 편이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수 없으나 조선시대 승통이었던 가선대부 은융대사가 쓴 사적에 기록이 남아있다. 이 사적에 따르면 고려 태조 이후에 창건된 것으로 보인다.

창건 당시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전각이 40여 동이나 될 만큼 웅장했다고 한다. 5층 석탑과 석교가 있었으며 경북 경남 일원과 전북 일원까지 말사를 관장할 만큼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대웅전 명부전 동상실 등이 남아있다. 대웅전은 1916년에 중수했다고 한다. 명부전은 조선 숙종 16년(1690년)에 화주 대완이 중수하였고 1908년에 다시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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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
  • 봉곡사에 관한 전설
  •   창건 때부터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산넘어(구성면)에 도선국사가 절터를 닦고 목수를 불러 재목을 다듬는데 까마귀들이 날아와서 자귀밥(나무를 다듬고 난 조각들)을 자꾸 물고 갔다.
    신기하여 하루는 따라 가보니 지금의 봉곡사 터가 나왔다. 도선국사는 이곳이 더 훌륭한 곳임을 알고 풍수지리에 밝은 자신이 미물 보다 못하다고 한탄했다고 한다.
    결국 도선은 현재의 자리에 절을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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